전체 글177 자동차 배터리 킬스위치 설치하기. (밧데리 방전방지하기.) 안녕하세요. 우기입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었습니다. 따뜻한 남쪽 지방에 살고 있지만 이 추위는 남쪽이라고 봐주지를 않네요. 오늘은 자동차 배터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많이 적어졌습니다. 덕분에 자동차도 차고에서 몇달간 운행을 못했지요. 어느날 자동차를 운행하려고 보면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 보험회사에 긴급서비스를 요청해서 점프해서 운행한게 몇 번이나 되었습니다. 자동차 운행을 너무 하지 않아서 그런지 배터리가 맛이 좀 갔더라구요. 설치한지 3년도 안된 그리 오래되지 않은 배터리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배터리를 갈았습니다. 1~2만원 하는 것도 아니고, 급하게 필요하니 인터넷으로는 사지를 못하고 집앞 배터리집에서 설치했습니다. 7만.. 리뷰/못먹는거 2021. 2. 4. 나의 세번째 자전거 트리곤 다크니스 SL4 (Trigon darkness SL4) 안녕하세요. oogi입니다. 오늘은 저의 세번째 자전거인 트리곤 다크니스 sl4를 소개하려 합니다. 2017년 12월에 구입하였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MTB만 타다가 어느날 산은 안가고 도로만 타고 댕기는 저를 발견합니다.2017년 당시 뽐뿌 자전거포럼을 재밌게 눈팅만 하던 저는 서울사람들은 로드를 많이 타는구나하며 신기해 합니다.한강 반미니에 모여 라이딩도 하고 하는 모습들이 재밌게 보였었습니다.부산은 도로 사정이 워낙 좋지않아 로드를 타기에는 조금 위험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낙동강 자전거길이 생기면서 로드를 탈수 있는 환경이 조금 생기게 되어, 자전거 샵을 돌아다니며 구경들을 합니다.마침 친구도 자전거를 입문을 하게 되어, 같이 로드를 타기로 하고 함께 알아보러 다닙니다.처음에는 S-Wo.. 자전거 라이딩/자전거 이것저것 2020. 11. 8. 나의 자전거를 소개합니다. #2 CELLO CXC-2000 안녕하세요. 우기입니다. 오늘은 2008년경 구매한 저의 두번째 자전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벌써 12년이 흘렀네요. 첫 자전거가 CELLO사의 하드테일 제품이었던지라, 다시 자전거를 영입하려하는 목록에서 1순위가 바로 CELLO사의 제품이었습니다. 부산은 주변에 산도 많고, 도로 상태도 좋은 편이 아니어서 MTB 하드테일로 선택을 합니다. 당시 상황이 림브레이크에서 디스크브레이크로 완전히 넘어간 상황이었지만, 정비의 편의성을 위해 림브레이크로 선택하였습니다. 추억으로 구매하게된 자전거라해도 무방합니다. 뭐가 어떠니 저떠니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질렀었습니다. 단, 구동계는 데오레급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 하나는 있었네요. 구매하자마자 백양산 정상 헬기장으로 올라가봅니다. 왜 이리 무겁지?? 생각보다 많.. 자전거 라이딩/자전거 이것저것 2020. 9. 28. 나의 첫번째 자전거 CELLO CXC-2003 안녕하세요~ oogi에요~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구입한 자전거였어요. 군제대후 친구의 전국일주 꼬임에 넘어가 덥석 중고로 구매를 했었죠. 당시에는 고가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사람들이 막 쳐다보고 그랬지요...ㅎㅎㅎ 라이딩 중 모르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인사도 하고 아주 예의가 바른 스포츠였네요. ▲ CELLO CXC-2003 가지고 있던 돈으로 자전거와 용품들을 사버리고, 전국일주 여비를 벌기 위해 공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한달만 하기로 하고 시작했죠. 제 기억으로는 당시 일당이 7만원이었는데 한달정도 일하면 꽤 벌수가 있었어요. 하지만, 역시 사장님이 알바비를 안주십니다. 내일..내일..내일.. 그렇게 한달이 지나도 받지못해 결국엔 전국일주를 못하게 되었죠... 자전거 라이딩/자전거 이것저것 2018. 4. 23. 경남 함양군 개평한옥마을 안녕하세요~ oogi에요~ 따뜻한 햇살을 받으러 오랜만에 외출을 하고 왔어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경상남도 함양군"입니다. 지리산과 덕유산 중간에 위치해 있어요. 사실 이번 방문도 사전에 계획된 것이 아닌 방구석에서 뒹굴거리다 이리살면되겠나~ 하는 생각에 무작정 집을 나서 발길 가는곳으로 가다보니... 함양에 도착하여 뭐가 유명한 지 검색을 마구마구 해봅니다. 상림숲이 젤 유명한것 같네요.. 그러나 저는 개평한옥마을로 갑니다. 왜냐구요? 그냥요...ㅋ 대충 설렁설렁 운전하며 경치를 구경하다보니 개평한옥마을에 금방 도착하네요. 마을 입구부터 아주 깨끗합니다. 무엇보다도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별로 없어 너무 좋았네요. 저는 마을 초입에 적당히 주차를 한 후 걸어서 들어갔어요. 그냥 걷고 싶어서..... 여행/경북, 경남 2018. 4. 11. 부산 사직동 금강만두를 가보자. 안녕하세요~ oogi에요. 주말에 집안에서 뒹굴뒹굴거리다가 뭐 좀 맛있는거 없을까 고민에 잠깁니다. 멀리가기는 귀찮고, 슬리퍼 신고 대충 가서 먹을만한 곳. 열심히 검색을 하다가 몇 년전부터 한 번은 가봐야지 했던곳을 다시 발견합니다. 사직동에 "금강만두"에요~ 가족이랑 같이 출동합니다. 주차장도 식당 뒤편으로 있어서 편리하군요. 일요일 낮에 일찍 도착해서인지 대기줄은 없네요. 평소에는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옆가게에 피해가 안가게 조심해달라는 문구가 있어요. 암튼, 빨리 입장합니다. 메뉴표에요~ 만두집에와서 충무김밥을.... ㅡㅡ; 그래도 만두도 하나 주문합니다. 나중에 육개장도 하나 주문해요..ㅋㅋㅋ 육개장이 얼큰하게 맛있어 보이네요. 매워보이긴 하지만 별로 안맵습니다. 푸짐하게 잘 나오네요. 밑반.. 여행/식당탐방 2017. 10. 16. 부산 맛집 부암동 마산곱창 안녕하세요~ oogi에요~ 밤기온이 쌀쌀한것이 이제 가을인가 봅니다. 요즘같은때 뜨끈뜨끈한 국물에 쏘주 한 잔~ 친구에게 전화하니 바로 콜이네요.ㅋㅋ 곱창전골로 유명한 부암동의 마산곱창으로 갑니다. 이 곳은 유명한 집답게 줄을 서서 먹어야해요... 무려 기본 30분넘게.. 이유는 테이블이 5개인가 밖에 없어요. 지금까지 바로 앉은적은 한 번이고 4~5번은 1시간정도 줄서서 먹었어요. 기다리다 배가 고파 더 맛있었던걸까요??? 줄을 설때는 안에 들어가 이모님에게서 번호표를 받으셔야 해요. 그냥 기다렸다가는 못먹습니다. 이번에는 운이 좋게 40분만에 입장을 합니다. 곱창 전골을 시킵니다. 그리고, 쐬주도... 잠시후, 보글보글 소리와 함께 전골님이 입장하십니다. 사진으로는 별 감흥이 없네요... 음... 또.. 여행/식당탐방 2017. 9. 18. 제주 환상자전거길 종주 해보기. 안녕하세요~ oogi에요~ 제주도 자주 놀러 가시나요? 난데없이 자전거때문에 1박2일로 몇 년만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그랜드 슬램이 되기 위해... 그게 뭐라고~~!!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듯이 이번에도 제주도로 날아갑니다. 부산에서 제주도까지 자전거를 가지고 어떻게 가야할까? 고민이 됩니다. 1. 부산에서 제주도까지 배로 이동하기. 지금은 배편이 다시 재개되어 이동이 가능하지만, 제가 다녀올때는 부산-제주 노선의 배가 잠정중단 중이어서 패쓰~ 2. 전라도에서 제주도까지 배로 이동하기. 차에 자전거를 싣고 전라도로 이동하여 배를 타려고 하니 올 때가 문제네요. 제주도에서 1박2일을 고생하고 전라도에서 부산까지 운전하려니깐 엄두가 안나요. 그래서 버스로 전라도까지 이동하려고 보니 차편도 딱맞게 떨어.. 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 2017. 7. 30. 경주 교리김밥을 먹으러 가보자. 안녕하세요~ oogi에요~ 얼떨결에 경주를 다녀왔어요. 점심밥을 먹는데 조카가 난데없이 김밥이 먹고 싶다고하길레.... 경주 교리 김밥 먹으러 갈까? 농담으로 말했는데.. 갑자기 모두가 가자!!!!라고...ㅠㅠ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고... 누나가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다고 해서 진짜 점심먹다말고 경주로 출발합니다. 평일이라서 고속도로에 차들도 없어서 부산에서 경주까지 금방 도착을 했어요. 학생시절에는 경주에 자주 왔는데, 사회인이 되고 나서는 더 자주 오네요...ㅋㅋㅋ 일때문이죠.. 대충 어디쯤에 있는지 알기에 네비도 안켜고 그냥 달립니다. 교동입구에 도착하니 관광객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음..진짜 줄을 서야하나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는 건 아니네요. 김밥집 옆에 주차장이.. 여행/식당탐방 2017. 7. 28. 동해안 자전거길 강원구간 종주 2일차 안녕하세요~ oogi에요~ 어제 야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납니다. 샤워하고 짐도 꾸리고~ 무엇보다 마음이 넉넉한 이유는... 모텔 1층에 편의점이 있기 때문이죠~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출발 할 수 있어요. 모텔 이름이 이사벨이었네요.. 제 조카 이름이 같네요...ㅋㅋ 모텔 1층의 편의점에서 아침을 먹고 달리면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합니다. 경포대를 한번 둘러볼까 했지만, 그냥 출발합니다. 귀찮아서.... 조금 달리다보니 오늘의 첫번째 인증센터인 지경공원 인증센터가 나옵니다. 서울에서 온 아주머니 두분이 임원방향으로 내려가시더군요. 지금까지 온 길이 어떠냐고 물어보니 너무 좋았다고~ 평지밖에 없답니다. 저보고도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헬이라고 답해줬습니다. 그냥 계속 낙타등의 연속이라고... 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 2017. 7. 24. 동해안 자전거길 강원구간 종주 1일차 안녕하세요~ oogi에요~ 국토종주 그랜드 슬램을 하기 위해 동해안 자전거길 강원구간 정복에 나섭니다. 부산에서 강원도를 가는 것은 정말 힘들더군요. 버스안에서 무려 5시간을 보냈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동해안 자전거길을 진행하려하면 임원에서 시작하는 것이 버스시간 맞추기가 편합니다. 라기 보다는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ㅋ 대진까지 가는 버스가 없거든요.. 인터넷으로는 부산에서 임원가는 버스가 나오지 않지만, 매표창구위에 행선지를 보면 임원가는 버스가 있어요. 아침 6시 첫차와 6시 30분차 2대가 있습니다. 완행버스이기때문에 임원까지 엄청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화징실은 필수로 다녀와서 탑승하여야만 합니다. 임원에 11시 30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6시 30분차를 타고 딱 5시간이 걸렸어요. 버스에서.. 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 2017. 7. 23. 농심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 처음 먹어보기 안녕하세요~ oogi에요~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너무 더운 날씨 탓에 시원한게 생각나더군요. 밀면을 먹을까하다가 저번에 사다놓은 둥지 냉면이 생각이 났어요. 그냥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기로 합니다. 시원한 생수도 냉장고에 있으니 딱이네요. 4개들이 한 팩을 뜯어봅니다. 이름이 동치미물냉면이군요.. 그냥 둥지냉면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덩치가 있습니다. 내용물이 궁금해지네요. 생각보다 별거 없네요. 면이랑 육수가 있네요.ㅋ 면이 생각보다 양이 많아보입니다. 여기서 고민을 합니다. 원래는 둘이서 먹으니 4개를 뜯어야지 했는데, 면이 생각보다 커서 3개를 해야하나.. 그냥 4개를 뜯어버립니다. ㅋㅋ 육수봉지와 고명이 든 봉지가 있어요. 육수는 액체가 들어있는데, 간장처럼 생겼어요. 면발을 담은 플라스틱 용기에 .. 리뷰/먹는거 2017. 7. 1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