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ogi에요~
밤기온이 쌀쌀한것이 이제 가을인가 봅니다.
요즘같은때 뜨끈뜨끈한 국물에 쏘주 한 잔~
친구에게 전화하니 바로 콜이네요.ㅋㅋ
곱창전골로 유명한 부암동의 마산곱창으로 갑니다.
이 곳은 유명한 집답게 줄을 서서 먹어야해요...
무려 기본 30분넘게..
이유는 테이블이 5개인가 밖에 없어요.
지금까지 바로 앉은적은 한 번이고 4~5번은 1시간정도 줄서서 먹었어요.
기다리다 배가 고파 더 맛있었던걸까요???
줄을 설때는 안에 들어가 이모님에게서 번호표를 받으셔야 해요.
그냥 기다렸다가는 못먹습니다.
이번에는 운이 좋게 40분만에 입장을 합니다.
곱창 전골을 시킵니다.
그리고, 쐬주도...
잠시후, 보글보글 소리와 함께 전골님이 입장하십니다.
사진으로는 별 감흥이 없네요...
음... 또 먹고 싶네요...
이때부터 영혼이 가출하여 사진이고 뭐고 먹기 바빴어요...
전골을 먹다가 라면사리 2인분 투척!!!!
그리고 다시, 볶음밥!!!
이모님이 이 돼지새*들 그만 쳐먹어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네요...
밖에는 사람들이 줄서 있고...
1시간만에 전골 + 라면사리 + 볶음밥 먹고 터질듯한 배를 부여잡고 나왔습니다.
매번 사진을 찍어야지 하면서도 전골만 보면 정신이 나가서 항상 사진을 못찍고 오네요.
곱창 전골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 추천 드립니다.
제 돈 주고 사먹고 올리는 후기입니다.
워낙에 입맛이 저렴하여 왠만하면 다 맛있어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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