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12 낙동강 자전거길로 라이딩을 갑시다. 낙동강 자전거길 라이딩을 해보았습니다. 멀리 가기에는 귀찮고, 한적한 자전거길로 라이딩을 나가봅니다. 낙동강 자전거길. 낙동강 하구둑 주변으로 가볍게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낙동강 하구둑은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시작점이자 도착점입니다. 이 낙동강 하구둑에서 출발하여 인천 아라서해갑문까지 가게 됩니다. 낙동강변을 따라 하구둑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낙동강 하구둑 넘어 을숙도 철새도래지와 명지 국제신도시가 보이네요. 낙동강은 한강과 다르게 도심 가까이 있으면서도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들이 어우러져 분홍분홍~노랑노랑 합니다. 부산의 서쪽 끝 녹산 입구에 있는 성산 포구입니다. 한적한 포구의 모습 그대로 물멍하기 좋습니다. 자전거길 옆은 퇴근시간으로 막힌 차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예전 녹산에서.. 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 2021. 9. 12. 제주 환상자전거길 종주 해보기. 안녕하세요~ oogi에요~ 제주도 자주 놀러 가시나요? 난데없이 자전거때문에 1박2일로 몇 년만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그랜드 슬램이 되기 위해... 그게 뭐라고~~!!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듯이 이번에도 제주도로 날아갑니다. 부산에서 제주도까지 자전거를 가지고 어떻게 가야할까? 고민이 됩니다. 1. 부산에서 제주도까지 배로 이동하기. 지금은 배편이 다시 재개되어 이동이 가능하지만, 제가 다녀올때는 부산-제주 노선의 배가 잠정중단 중이어서 패쓰~ 2. 전라도에서 제주도까지 배로 이동하기. 차에 자전거를 싣고 전라도로 이동하여 배를 타려고 하니 올 때가 문제네요. 제주도에서 1박2일을 고생하고 전라도에서 부산까지 운전하려니깐 엄두가 안나요. 그래서 버스로 전라도까지 이동하려고 보니 차편도 딱맞게 떨어.. 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 2017. 7. 30. 동해안 자전거길 강원구간 종주 2일차 안녕하세요~ oogi에요~ 어제 야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납니다. 샤워하고 짐도 꾸리고~ 무엇보다 마음이 넉넉한 이유는... 모텔 1층에 편의점이 있기 때문이죠~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출발 할 수 있어요. 모텔 이름이 이사벨이었네요.. 제 조카 이름이 같네요...ㅋㅋ 모텔 1층의 편의점에서 아침을 먹고 달리면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합니다. 경포대를 한번 둘러볼까 했지만, 그냥 출발합니다. 귀찮아서.... 조금 달리다보니 오늘의 첫번째 인증센터인 지경공원 인증센터가 나옵니다. 서울에서 온 아주머니 두분이 임원방향으로 내려가시더군요. 지금까지 온 길이 어떠냐고 물어보니 너무 좋았다고~ 평지밖에 없답니다. 저보고도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헬이라고 답해줬습니다. 그냥 계속 낙타등의 연속이라고... 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 2017. 7. 24. 동해안 자전거길 강원구간 종주 1일차 안녕하세요~ oogi에요~ 국토종주 그랜드 슬램을 하기 위해 동해안 자전거길 강원구간 정복에 나섭니다. 부산에서 강원도를 가는 것은 정말 힘들더군요. 버스안에서 무려 5시간을 보냈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동해안 자전거길을 진행하려하면 임원에서 시작하는 것이 버스시간 맞추기가 편합니다. 라기 보다는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ㅋ 대진까지 가는 버스가 없거든요.. 인터넷으로는 부산에서 임원가는 버스가 나오지 않지만, 매표창구위에 행선지를 보면 임원가는 버스가 있어요. 아침 6시 첫차와 6시 30분차 2대가 있습니다. 완행버스이기때문에 임원까지 엄청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화징실은 필수로 다녀와서 탑승하여야만 합니다. 임원에 11시 30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6시 30분차를 타고 딱 5시간이 걸렸어요. 버스에서.. 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 2017. 7. 23.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 안녕하세요~ oogi에요~ 금강, 영산강, 섬진강 자전거길 투어의 마지막날이네요. 오늘 섬진강자전거길만 완주하면 4대강자전거길을 완주하게 됩니다. 사실, 4대강 자전거길 완주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만 하면 됩니다.ㅋ 그놈의 그랜드 슬램때문에...ㅠㅠ 담양관광호텔은 온천쿠폰을 주는데, 오픈시간이 내가 출발하는 시간보다 늦다. 아깝지만, 청소하는 아주머니 사용하시라고 테이블에 올려놓고 나간다. 역시나, 아침밥을 먹을 곳이 없다. 자전거로 섬진강댐까지 이동을 하려니 너무 귀찮아진다. 그냥 담양댐인증센터에서 밴을 불러서 이동하는게 좋겠다. 어제 밤 너무 어두워 사진을 찍는게 불가능 했던, 담양댐 인증센터로 간다. 인증부스에 붙어있는 연락처로 아침 7시에 전화를 하니 아침식사중이시다. 전화로 가격협상을 .. 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 2017. 7. 16. 영산강 자전거길 종주 안녕하세요~ oogi에요~ 전날 금강자전거길 종주를 완료하고 모텔에 입성하여 꿀잠을 잔 후, 아침에 일찍 눈을 뜹니다. 아침 첫차로 목포로 이동하여 영산강 자전거길을 종주하여야 하기때문이죠.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왜 이러나싶네요.. 어제 먹다남은 치킨을 입에 넣어봅니다. 역시 맛이 없네요... 두 조각을 입에 밀어넣고 씻고 밖으로 나섭니다. 버스터미널옆에 숙소를 잡기 잘했어요. 버스를 타기위해 자전거로 이동해야하는 일이 없으니 평화로운 아침이에요. 첫차를 타고 목포로 향합니다. 버스기사님이 되게 불친절하셔서 목포로 가는동안 계속 신경이 쓰였어요. 할머니들한테 빨리 타라고 소리지르고... 점심전에 목포에 도착하였네요. 오전 11시입니다. 동생 성훈이가 부산에서 출발했을거고 언제쯤 도착하는지 궁금해서 전화.. 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 2017. 7. 12. 금강 자전거길 종주 안녕하세요~ oogi에요~ 안동출발 낙동강자전거길, 오천자전거길, 금강자전거길, 영산강자전거길, 섬진강자전거길 한 번에 클리어하기가 보기 좋게 실패하였습니다. 한 여름에 보기좋게 떡실신이 되었었죠. 다시 체력을 가다듬고 세종시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아침 첫 차로 출발하니 세종시에 딱 점심시간에 도착하네요. 세종시 버스터미널에서 햄버거와 콜라를 하나 사들고 학나래교로 향합니다. 학나래교 밑에 앉아 햄버거를 먹으며 얼마전 무더위에 죽을뻔 했던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이번에도 금강자전거길을 완료후, 영산강 자전거길과 섬진강 자전거길을 연속으로 달릴 예정입니다. 인간은 항상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는 한적한 자전거 도로네요. 날도 흐려서 자전거타기에 딱 좋아 보입니다. 일기예보도.. 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 2017. 7. 11. 낙동강자전거길 안동댐구간 & 오천자전거길 안녕하세요, oogi에요~ 안동댐에서 출발하여 낙동강자전거길을 완료하고 이화령을 넘어 오천자전거길까지 다녀왔어요. 사실... 군산까지 달려 금강자전거길까지 완료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할까 해요. 때는 2015년의 여름. 국토종주도 완료했겠다. 4대강 완주까지 욕심이 납니다. 일단 코스를 짜보니 첫날, 부산에서 밤기차를 타고 새벽에 안동에 도착하여 안동댐에서 출발 이화령을 넘어 오천자전거길을 완주하고 둘째날, 군산까지 냅다 달려 금강자전거길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셋째날은 목포로 버스로 이동 후 영산강 자전거길을 완료하고 넷째날에는 섬진강자전거길까지 완주하려합니다. 광양에서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아주 판타스틱한 일정이에요. 지난 번 국토종주를 함께 했던.. 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 2017. 6. 26. 2015년 자전거 국토종주 안녕하세요~ oogi애요~ 어느 덧 여름이네요. 매년 자전거 국토종주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2015년에 다녀온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2014년에는 충주에서 무릎이 고장나는 바람에 그만둘 수 밖에 없었어요..ㅠㅠ 무릎도 이제는 괜찮고, 체력 훈련도 조금씩 하여 장거리 라이딩에 이제는 자신감도 조금 생겼네요.. 올해는 꼭 성공하리라는 마음에 주말마다 낙동강 자전거길을 달렸는데, 사회인 야구를 함께 하던 동생이 함께 자전거 국토종주를 떠나고 싶어하네요. 이 동생은 뭔가 로맨스있는 여행일거라 생각했나봅니다. 첫 날 오전까지만 좋아하고 그 다음부터는 좀 툴툴....나도 덩달아 툴툴...ㅋㅋ 함께 계획을 짜고 바로 실행에 옮겼어요. 작년에는 인천공항행 버스를 탔는데, 올해는 인천버스터미널로 가기로 했어요. 새벽에.. 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 2017. 6. 24. 2014년 자전거 국토종주 3일차 안녕하세요~ oogi에요~ 자전거 국토종주의 3일차네요. 어제 엉덩이가 너무 아파 여주에서 마무리를 하였기에 오늘은 무조건 이화령을 넘어서 갈 수 있는 곳 까지 가야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엉덩이에 약을 발라주고 모텔을 나선다. 어제 저녁을 먹은 식당으로 향한다. 다른 식당 찾기도 귀찮고 바로 앞이라서 다시 찾아간다. 응?? 문이 닫혔다. 옆에 슈퍼도 아직이다. 그냥 출발하는 수 밖에... 자전거길로 들어서니 캠핑장이 있다. 아이들이 나와서 놀고 있고 어른들은 아침밥을 한다고 정신이 없다. 밥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얻어먹고 싶다. 강천보는 거리가 가까워 금방 도착한다. 어른신 라이더분들이 삼삼오오모여 앉아 막거리를 드신다. 나한테도 한 잔 줄까싶어 얼른 자리를 뜬다. 준다하면 또 사양하지않고.. 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 2017. 6. 19. 2014년 자전거 국토종주 2일차 안녕하세요~ oogi에요~ 2014년 자전거 국토종주의 2일차 이야기에요. 전날의 피로가 풀리지 않았지만 아침이 되자 눈이 번쩍 떠지네요. 빨리 일어나서 전철을 타고 대성리까지 간 다음 자전거로 수안보까지 가야됩니다. 호텔주변에는 아침밥을 먹을 곳이 보이지 않는군요. 그냥 춘천역으로 이동하여 편의점에서 커피나 한 잔 마십니다. 이때 뭔가를 먹었어야 했는데... ㅠㅠ 춘천역에서 처음 타보는 전철이라서 주변 사람에게 물어서 대성리 가냐고 확인까지 했어요.ㅋ 전철은 들어오고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대성리까지 아주 편안하게 이동합니다. 대성리역에 내리니 여대생들이 놀러왔는지 왁자지껄합니다. 좋아보입니다. 어제 달렸던 길을 역으로 달려 봅니다. 한 번 달려본 길이라 편안합니다. 좀 달리니 엉덩이가 살짝 .. 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 2017. 6. 18. 2014년 자전거 국토종주 1일차 안녕하세요~ oogi에요~ 네이버 블로글를 운영할 때 작성했던 포스팅인데, 티스토리로 이사를 오면서 예전 자전거 여행이지만 기록을 한다는 것과 매년 다니는 자전거 국토종주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기위함이기도 해요. 그럼 예전 추억을 되살려가며 다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워낙에 자전거를 좋아하던 나였기에 자전거를 타고 어디로든지 달리고 싶었다. 대학교 시절에도 갑자기 떠나고 싶어 새벽에 경주 토함산으로 출발하기도 하였다. 물론, 평일이에 학교수업을 째고 말이다. 자전거 전국일주를 하기위해 노가다를 하며 돈을 모았지만, 떠나려고 한 날 까지 사장놈이 돈을 주지 않아 전국일주를 가지 못했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일에 매달려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게 살았었는데, 자전거 국토종주길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우연.. 자전거 라이딩/투어,랠리,랜도너스 2017.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