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에서 나온 유사브롬톤 전기자전거인 GROO E3를 구매해봤습니다.
미니벨로 스타일의 접는 자전거로서 이쁘게 생겼습니다.
도심에서 이동 시 더 없이 편합니다.
전기자전거 그루 E3 구매하기.
전기자전거로 편한 라이딩을 하고싶다는 충동을 느껴 구매를 해버립니다.
자전거도 여러 종류가 있듯이 전기자전거도 여러 스타일의 전기자전거가 있습니다.
이동 시 편리함을 추구하고자 미니벨로 스타일의 접는 자전거를 생각합니다.
브롬톤 스타일의 감성이 살짤 묻혀있는 그루사의 GROO E3가 눈에 띄었습니다.
색상은 녹조라떼 색상으로 골라 바로 결제 진행합니다.
나도 이제 전기자전거 탄다.
전기자전거가 택배로 왔습니다.
이 작은 박스안에 전기자전거가 들어있다니 놀랍습니다.
사실은 이정도 사이즈라고 알고 샀습니다.
전기자전거 언박싱.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전기자전거를 맞이하기 위해 언박싱을 진행합니다.
조심조심 커터칼로 튼튼하게 둘러진 테이프를 잘라 박스를 열어봅니다.
뭐야? 쓰레기를 보냈어?라고 생각할 정도로 박스안이 어지럽네요.
전기자전거 조립을 해보자.
전기자전거를 조립하기 위해 박스안에서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보호재를 하나하나 제거하고 나서 보니 조립할 것이 없습니다.
깜찍한 전기자전거가 알라딘의 지니처럼 박스안에서 튀어나왔습니다.
핸들도 펴보고 접혀진 본체도 펴서 전체적인 상태를 살펴봅니다.
전기모터는 앞허브에 위치해있네요.
자동차로 치면 전륜구동이 되겠습니다.
구매한 전기자전거는 PAS 모드와 스토틀 모드가 함께 있는 모델입니다.
페달도 굴리기 귀찮을 때는 스로틀 모드로 오토바이처럼 달리면 됩니다.
PAS모드는 페달을 굴리면 센서가 반응을 해서 설정한 1~5단의 힘으로 서포트해주며 달립니다.
두 가지 모두 속도는 25km/h를 넘기지 못합니다.
법적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전기자전거의 심장 배터리를 살펴보자.
전기자전거를 보면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델이 많아서 고민이었습니다.
이 그루 E3모델은 삼성 셀을 사용한 배터리입니다.
그래도, 중국에서 조립을 했겠지?
배터리는 중앙 프레임안에 들어가 있으며, 탈착은 매우 편하고 쉽습니다.
대용량은 아니라서 충전을 한 후 이동가능 거리가 약 60~70km 됩니다.
배터리가 다되면 인간의 힘으로 오로지 페달을 밟아 이동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안무겁다하면 거짓말입니다.
좀 무겁습니다.
전기자전거의 외관을 봅시다.
전기자전거의 전체적인 외관을 살펴봅시다.
자전거를 스탠딩할 경우 작대기를 내려 세우는 방식이 아닙니다.
브롬톤을 따라한 모델이기 때문에 뒷바퀴쪽을 접어 세우게 됩니다.
뒷바퀴를 접고 핸들을 접고 프레임을 접고 안장까지 쏙 집어넣습니다.
책상밑에도 들어가는 사이즈로 접힙니다.
요약.
- 전기자전거 편하긴 편하다.
- 전기없으면 여기가 지옥이다.
- 평일에도 지하철 탑승 가능하다.
- 생각보다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지인에게 팔았다.
본 포스팅은 금품이나 협찬을 일절 받지 않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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