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바지락 칼국수.
진짜 바지락이 들어있는 튀기지 않은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추운 날, 비 오는 날에 생각나는 뜨끈한 바지락 칼국수.
뭐야? 진짜 바지락이잖아?
놀랍게도 많은 양의 바지락이 들어있습니다.
칼국수 전문점에 뒤지지 않는 맛입니다.
마트에 가보면 칼국수는 대다수가 멸치 칼국수뿐입니다.
그런데, 바지락 칼국수가 있어 구매해보았습니다.
가격은 라면치고는 좀 비싼 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팩(4개)에 5천원이 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트에 가면 쉽게 구하기는 힘듭니다.
우리 동네 마트에서도 한 군데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1. 외관
구매할 수밖에 없는 비주얼입니다.
바지락 국물의 시원한 맛이 눈으로 느껴집니다.
칼로리가 좀 높은 편인 것 같은 기분이네요.
두 봉지는 먹어야 하니...
770칼로리... 헉!
제품의 특징도 한 번 읽어보구요.
조리방법도 확인해 봅니다.
2. 구성품.
봉지를 뜯어서 내부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면발은 튀기지 않아서인지 일반 라면 면발이랑은 많이 다릅니다.
광도 나고 코팅이 된 걸까요?
스프는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바지락 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더기 스프안에는 특별한 건 없습니다.
다른 재료가 있다면 따로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바지락이 5개밖에 없어?라고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5개면 적당해 보입니다.
3. 맛있게 끓여보자.
바지락 칼국수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 호박을 조금 썰어 넣었습니다.
2개를 먹으려다 칼로리의 압박에 한 개만으로 소식해봅니다.
냄새는 바지락의 시원한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냄비 안에서 보글보글 끓는 면을 보면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뜨거운 국물을 맛봅니다.
시원한 바지락 국물이 목을 타고 넘어갑니다.
잘 익은 김치와 함께 면을 먹으니,
칼국수 전문점에서 먹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두 개 먹을걸 그랬나 후회됩니다.
바지락은 탱글탱글 쫄깃쫄깃합니다.
바지락 껍데기를 벗겨 먹는 것도 재밌습니다.
바지락이 많았다면 짜증 났을 텐데... 응?
아쉬운 점은 바지락에서 모래 같은 것이 씹힙니다.
전부 다 그런 건 아니고, 10봉지 넘게 먹어봤는데,
딱 한 번 자글자글하더군요.
저는 바지락 칼국수가 만족스러워 계속 사 먹고 있습니다.
바지락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지금 바로 마트로 고고~
요약.
- JMT!!!
- 비싸서 하나씩만 먹음.
- 바지락 국물에 온 몸이 녹아내림.
본 포스팅은 금품이나 협찬을 일절 받지 않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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