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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5가지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oogi 2024. 1. 25.

늘봄학교는 교육부가 저출산 대응을 위해 도입한 새로운 정책으로,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학교입니다. 늘봄학교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어떤 장점과 과제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늘봄학교에 대해 알아봅니다.
늘봄학교.

늘봄학교는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통합한 학교입니다.

늘봄학교는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학교로,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돌봄을 제공합니다. 늘봄학교는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출발점 시기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에게 개별화된 교육과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입니다.

늘봄학교는 올해부터 전국 초등학교 1학년에 시행됩니다.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2000개교 이상에서 시범 운영되고,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됩니다. 늘봄학교는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장기적으로는 내년에 초등 2학년까지, 2026년부터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의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될 예정입니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에듀케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늘봄학교는 양질의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늘봄학교는 공급자 (기관) 중심의 프로그램 제공에서 수요자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디지털 역량 강화,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3월 초 또는 최대 1학기 동안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체험 중심의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합니다. 또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한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인공지능, 코딩 등 신산업 분야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정규수업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첨단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 기반의 교수 방법도 도입합니다.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 기업, 단체, 개인 등 다양한 민간의 참여도 확대하고, 거리·시간·자원 등의 제약이 있는 농산어촌 등의 지역에서는 온·오프라인 강좌를 병행해 지원합니다.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아이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인기 강좌를 추가 개설해 초과 수요에 대응하는 등 학생 개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스포츠, 예술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발굴해 방과후 프로그램을 내실화합니다. 장애학생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지원인력 배치, 다문화·탈북학생 대상 멘토링 활성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합니다. 지역별 여건에 따라 저소득층 1인당 자유수강권 한도를 확대해 희망학생 누구나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합니다.

늘봄학교는 돌봄 유형을 다양화하고 서비스 질을 제고합니다.

늘봄학교는 현재까지 오후돌봄 위주로 운영됐으나 앞으로는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아침돌봄·저녁돌봄 등 필요할 때 신청·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돌봄을 제공합니다. 방과후 프로그램 사이 틈새돌봄 또한 강화합니다. 특별한 사정으로 긴급히 저녁돌봄이 필요한 본교 학생, 돌봄교실 대기자, 방과후 연계 돌봄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는 오후 5시 이후 하루 또는 일정 기간 돌봄을 제공하는 ‘일시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저녁 8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저녁돌봄’ 서비스도 확대합니다. 또한, 돌봄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돌봄교사의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돌봄교실의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돌봄교사와 학부모의 소통을 증진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입니다.

늘봄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모두에게 이익을 줍니다.

늘봄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정책입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재능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과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자신의 직업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맞춰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는 학교와 연계하여 자신의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학교와 함께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마치며

늘봄학교는 교육부가 저출산 대응을 위해 도입한 새로운 정책으로,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학교입니다. 늘봄학교의 특징과 장점, 과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늘봄학교는 올해부터 전국 초등학교 1학년에 시행되고,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늘봄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정책이므로,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늘봄학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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